“지역주민 명예소방관 위촉 및
심폐소생술교육 훈련 병행 실시“
서대문소방서 (서장 권오덕)는 12일 서대문구 북아현로6길 104(북아현동) 에서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거밀집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와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실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민에게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개를 기증하고 심폐소생술교육의 훈련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소방서, 북아현동 주민센터, 의용소방대원 30명과 인근의 주민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내용은 ▲ 화재 없는 안전마을 주민훈련 ▲ 명예소방관 위촉 이병옥(통장) ▲ 소·소·심 교육 ▲ 비상소화장치활용 화재진압 방수 훈련 ▲ 소방서장과 주민들과의 간담회 ▲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권오덕 서장은 “화재 없는 마을 조성을 통해서 관내 거리가 멀거나 진입이 어려운 경우와 같이 출동이 지연될 수 있는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부해 초동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조성·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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