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월)
‘민생·인권경찰과 ‘안전한 평창올림픽’ 다짐
본문
- 전국경찰지휘부 워크숍 개최 -
경찰청은 1월 20일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장, 지방청장, 경찰서장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찰의 정책 목표인 ‘민주·민생·인권경찰로의 大도약’을 위한 추진의지를 결집하고, 2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이철성 경찰청장은, “경찰은 헌법적 가치를 준수하며 국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민주·민생·인권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히면서, △‘함께하는 민주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 △‘따뜻한 인권경찰’을 3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눈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경찰 지휘부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경찰은 올림픽 성공은 무엇보다 안전에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전 지휘부가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올림픽 안전 확보에 경찰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평창올림픽 안전, 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고 외쳤다
이날 ‘정부 국정운영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지휘부에게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민주·인권경찰로 거듭날 것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주문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워크숍 참가자에게 미국 독립혁명기 사상가 ‘토머스 페인’이 쓴 ‘상식, 인권’이란 책을 선물하며, 인권과 상식에 기초해 국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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