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과정 등 총 10회 교육 예정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이하 “제2하나원”)는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와 협업하여 공무원교육원 프로그램에「탈북민 인식개선」관련 교육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올해 강원도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8회(각 100명),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과정2회(각 30명) 등 총 10회, 860여명을 대상으로 탈북민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4월24일(수) 오전 9시30분부터 제2하나원에서 신규 임용자 101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부 황승희 정착안전정책관이 참여하여 윤석열 정부의 탈북민에 대한인식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자체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탈북민 강사로 초청된 정유나씨는 북한의 실상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탈북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금일 교육에 참석한 강원도 공무원 교육생들은 정부의 탈북민 정책을 이해하는 계기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탈북민의 북한 생활과 정착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접경지역 공무원으로서 통일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기도 하였다.
앞으로 통일부 제2하나원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탈북민 정책을 담당하는 관계관과 탈북민 강사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무원들이 정부의 탈북민 정책을 이해하고, 우리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을 긍정적으로 인식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북한인권과 탈북민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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