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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북한인권센터, 이탈리아 예술계의 거장 유근상과 손잡고 국제적 인권 랜드마크 건립 추진

24-01-15 16:4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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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조형 예술가 유근상, 예술 특별고문으로 참여

- 국제세미나 개최 등 국제사회와도 소통의 장()으로

 

통일부(장관 김영호)1.12.() 세계적 조형 예술가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ICR, Istituto Centrale per il Restauro) 총장을 국립북한인권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위한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유근상 총장은 예술 특별고문으로서 센터 건립의 첫 단계인 설계부터 개관 이후 전시의 구성과 기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자문과 식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근상 총장은 1986~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준비위원, 2014년 교황 한국방문 기념 천국의 문전시총괄감독 등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하고자 헌신하신 분으로, 통일부는 유근상 총장이 예술 특별고문으로서 건축을 위한 설계, 조형물 조성, 공간 구성, 전시물 배치 등 모든 면에서 센터가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예술적 접근은 국내외 대중에게 예술이 지닌 보편성을 바탕으로 북한인권 실상이 이해하기 쉽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전달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총장님의 도움을 받아 국립북한인권센터가 예술성과 상징성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센터는 북한인권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 홀로코스트박물관이나 공산주의희생자박물관 등 다른 인권 분야 박물관들과 상호 교류 전시를 하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인류 보편적인 가치의 차원에서 다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애틀란타 국립시민인권센터 등에 가보면, 상징적인 조각품이나 건물이 조성되어 있는 경우 예술성 때문에 방문자가 많았으므로 한정된 예산이지만 센터를 상징적이고 예술적으로 건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센터가 다른 나라에도 순회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이 보편적인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권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통1,121.png

 

이에, 유근상 총장은 저와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이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재와 예술품으로 북한의 어려움과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발전적 방향으로 센터에 의미를 부여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가족의 직계 후손으로서 북한 동포의 고난과 한반도의 분단을 예술의 힘으로 위로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예술가로서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국립북한인권센터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 가치와 명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개막 후 특별 전시의 기획과 유치에 이르기까지 참여할 것이며, 또한, “인권대사를 역임하신 김영호 통일부장관께서 임명 이전부터 구상하셨고 취임 이후 제일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에 예술가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요청해 주신 김영호 통일부장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통일부는 센터를 북한인권 실상 알리기의 핵심 허브(hub)로서, 북한인권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사회와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조성할 것이다.

 

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가 260억 원이며 ’24년부터 ’26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46억 원의 예산으로 북한인권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감안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부지 매입과 건축 설계 등 1차 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가며, 센터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주된 기능이 된다.

 

전시는 국제인권규범, 북한인권 실태, 평화통일 비전 등을 이해하도록 단계적으로 주제를 구성할 예정이며, 체험활동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북한주민의 인권 피해 고통에 공감하고, 인권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센터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업해 나가면서, 국내외 북한인권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며 시민사회 생태계 강화에 협력할 것이며, 센터 건립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센터 건립 이후에도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민간과 협업하고, 국제세미나 개최 등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을 한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신평화통일신문] 국립북한인권센터, 이탈리아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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