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0.17.(화)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각각 화상 면담을 갖고,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평화통일신문] 통일부, 탈북민 강제북송에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탈북민을 포함한 다수 북한 주민이 중국 동북 3성 지역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것으로 보이는 사안과 관련 자유의사에 반하는 강제북송이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한국 정부는 국내 입국을 희망하는 탈북민 전원을 수용하겠다는 원칙을 확인하며,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은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북송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문과 구금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모든 국가가 국제규범인 ‘강제송환 금지원칙’을 준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해외 체류 탈북민 보호 등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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