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5월 말까지 1700여건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접수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12억원을 지급했다.
구가 접수받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는 서울시 전체 1만2300여건의 13.8%를 차지하고, 지원금 규모도 시 전체 83억원의 14.4%에 달한다.
관내 5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달부터 지급대상을 50인 미만 기업으로 확대해서 지원하고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무급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지급하는 수당으로, 2개월 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지난 2월 23일 이후부터 고용보험에 가입한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 사업자나 사업주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제외된다.
백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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