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화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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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폐암 환자에 대한 분자 테스트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베이를 실시한다.

이번 서베이는 베스트 프랙티스가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분자 테스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IASLC Global Survey on Molecular Testing in Lung Cancer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프레드 허시(Fred R. Hirsch) IASLC CEO는 “폐암 치료와 관련된 과학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며 “환자 치료가 과학 발전 속도를 따라가려면 새로운 치료법 시행과 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해 이해해야 하고 IASLC는 이런 부분과 관련된 데이터를 취합, 활용, 전파함으로써 환자 예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선암 결합조직을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으로 발전하기 전에 EGFR, ROS1, ALK, BRAF와 같은 종양 분자 촉진 유전자들을 검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정 암 유발 분자 요인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몇 년 더 살 수 있지만 치료를 시작하려면 유발 인자가 존재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이번 서베이는 폐암에서 분자 테스트가 차지하는 중요성, 지역별 도입에 따른 장애물이나 어려움 등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IASLC는 헬스케어 전문가를 비롯해 다른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서베이에 참여를 요청한다. 서베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IASLC Global Survey on Molecular Testing in Lung Cancer 결과는 분자 테스트가 현재 가지고 있는 위상을 가늠하고, 어떤 지역적 어려움이나 장애물이 있는지 보여주며, 전 세계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자 테스트에 대한 장애물을 극복할 미래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주요 결과 요약본은 응답자들에게 공유되며 전체 보고서는 IASLC 공식 저널인 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응답자에게는 IAS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무료 등록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흉부 종양학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배포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환자 예후를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하다. IASLC는 전 세계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폐암에 대한 모든 사항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소스 역할을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독립 프로그램은 AstraZeneca가 스폰서십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