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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법절차 전자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법무부는 8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고기영 법무부 차관,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 구본선 대검찰청 차장, 장하연 경찰청 차장,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조응천 국회의원,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0년7월12일 개통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는 법원‧검찰‧경찰 등 형사사법기관들의 문서작성을 전자화하고 형사사법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형사사법절차에서 국민 편익 및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진시킨 전산 시스템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개통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형사사법절차 전자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법무부 차관 기념사, 조응천 의원 축사, 공로패 수여, 기념 동영상 시청, 기조강연,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음성인식 조서작성, 원격 화상조사, 챗봇 등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서 구현할 첨단 IT기술 시연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 조짐에 따라 참석 인원을 대폭 줄이고, 모든 참석자 상대 참석자 등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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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8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기영 법무부 차관(오른쪽)이 8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역대 형사사법공통시스템 운영단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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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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